(서울=연합뉴스) JRC 중국어학원은 오는 18일 HSK(한어수평고시)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을 개강한다고 9일 밝혔다.
JRC 중국어학원은 2009년부터 성인 중국어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성인 중국어 강사양성과정은 회화 과정과 HSK 과정으로 나뉜다. HSK는 중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의 중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JRC 중국어학원은 강사 교육프로그램을 거쳐 간 수료생이 500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JRC 중국어학원은 "중국어 강사 양성과정이 노동부로부터 취업 연계성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교육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며 "재직자 훈련과정으로 등록하고 80% 이상 정상 출석한 수료자는 32만5천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HSK 강사양성과정은 개별 중국어 발음 평가·교정, HSK 8대 필수어법, HSK 4급, 5급, 6급 급수별 청취, 독해, 작문 파트별 공략법, HSK 수업 계획표 만들기·개인별 HSK 모의강의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7시간씩 6주간 진행된다.
JRC 중국어학원 관계자는 "HSK 강사양성 과정은 실제 강의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만을 다룬다"며 "개인별로 꼼꼼하게 피드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HSK 강사양성과정을 등록하면 온라인 강의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735-5014)나 홈페이지(www.edujrc.com), 인터넷 카페(cafe.naver.com/laoshihao)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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